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의 ‘DLP 10.5’는 데이터의 저장 또는 사용 위치에 관계없이 기밀 데이터를 검색, 모니터링 및 보호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전반에 걸쳐 기밀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 IT 환경이 계속 변화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데이터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문서·이메일 등 비정형 데이터의 소유권을 확보하도록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소셜 미디어가 다방면에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만텍에 따르면 CIO와 CISO의 84%가 소셜 미디어를 심각한 보안 위협으로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부담에서 벗어나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만텍의 ‘DLP 10.5’는 트위터, 유튜브,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의 웹2.0 사이트들과의 호환성을 강화,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방지를 실현했다.
또 최근 많은 기업이 서버와 스토리지 비용 절감을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시만텍 ‘DLP 10.5’는 기업 클라우드 환경의 가장 큰 약점인 보안 부문의 취약점을 한층 보완했다. 특히 ‘DLP 10.5’에는 시트릭스 젠앱·트릭스 젠데스크탑 등 가상화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톱을 구동하는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엔드포인트 이벤트 커버리지를 추가해 관리자가 원격 근무자나 외부 아웃소싱 인력의 기밀 데이터 접근을 관리하고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 ‘DLP 10.5’를 통해 기업들이 보유한 가장 중요한 정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사용방법을 모니터링, 정보에 대한 소유권을 자동 유추하고 보호해 장애 복구와 데이터 클린 프로세스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정경원 사장은 “포천 100대 기업의 4분의 1에 달하는 기업 고객에 DLP 솔루션을 공급했고, 전 세계 500만 이상의 직원들이 시만텍 DLP의 혜택을 입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DLP 선두기업으로서 새롭게 등장하는 IT 환경의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탐지해 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