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코리아(대표 조현제)의 DLP 솔루션(DLP-1 9571)은 멀티스펙(Multi Spec) 기술과 유저체크(User Check) 기술 등을 통해 수동적으로 사고를 탐지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데이터 손실을 방지, DLP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유저체크 기술은 실시간으로 정보유출 사고 처리를 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사용자에게 위반 가능성을 경고,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가 이뤄지게 함으로써 합법적 통신에 대한 허가를 부여하도록 한다. 유저체크는 사용자가 경고를 발송 또는 폐기하거나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가 사고 처리를 스스로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사용 정책 인지도를 향상시켜 보안을 강화한다. 실시간 경고는 신에이전트를 통한 팝업창 또는 최종 사용자에게 발송되는 전용 이메일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또 멀티스펙의 데이터 분류 엔진은 사용자·콘텐츠·프로세스를 조합, 정확한 판단을 내린다. 체크포인트의 DLP는 개인식별정보(PII)·규정 준수 관련 데이터(HIPAA, SOX, PCI 데이터 등)·기밀 데이터 등을 포함한 민감한 데이터 식별에서 매우 높은 정확성을 보장한다. 이는 강력한 3단계 검사 엔진인 멀티스펙 기술을 통해 가능하다. 또, 개방형 스크립트 언어를 사용해 맞춤형 데이터 유형을 생성할 수 있다.
이 회사 DLP 솔루션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보안관리(Security Management)에 의해 중앙집중식으로 관리된다. 이 중앙집중식 관리를 통해 보안 정책 활용 및 제어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기업은 전체 보안 인프라에서 사용자 및 그룹 정의·네트워크 객체·접속 권리·보안 정책에 대한 단일한 기록 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분산환경 정체에서 통일된 접속 정책이 자동으로 집행되어 어디에서나 안전한 접속이 가능하고 이 밖에 DLP용 스마트이벤트(SmartEvent)를 사용하면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만 감시 및 보고가 가능하다.
조현제 사장은 “98%의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분실하는 등 기업의 데이터 손실 방지책 마련은 당면한 도전 과제”라며 “DLP 솔루션은 의도하지 않은 손실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미리 보호함으로써 기업들이 데이터 손실을 탐지하는 수준에서 방지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