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업체인 블루코트코리아(대표 전수홍)는 보안 웹 게이트웨이 ‘블루코트 프록시SG어플라이언스’를 통해 효과적인 데이터 유출 방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 웹 게이트웨이는 인터넷으로 향하는 모든 트래픽을 감시하는 제품이다. 특히, 웹과 SSL 암호화 트래픽을 포함한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트래픽을 완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보안 정책을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제품은 이에 파일 첨부 △원격PC제어 △스파이웨어 △메신저 이용 △웹 메일 및 프록시 우회 △암호화 형태로 유출 가능한 시도를 완벽하게 통제해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외부와의 연결 유효성과 적합성을 지능적으로 판단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안 정책 구현에서도 특정 파일 등 다양한 오브젝트 조합을 통해 능동적이고 세부적인 보안 정책을 펼칠 수 있다. ‘블루코트 보안 광역망 (WAN)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추가 장비 없이도 데이터 유출 방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타 솔루션 대비 비용 효과적이다.
블루코트 프록시SG어플라이언스는 블루코트 웹펄스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부가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멀웨어·피싱 ·해킹시도에 대한 접근을 감시 차단할 수 있다.
한 모바일 사용자를 지원하는 프록시 클라이언트도 함께 제공하고 네트워크 모니터링 장치인 ‘블루코트 패킷쉐이퍼’와의 연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오가는 모든 트래픽의 가시성을 제공받아 보다 효과적인 통제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블루코트 솔루션은 협력업체 DLP 전문 엔진을 탑재한 제품과 연동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정보에 매우 민감한 반도체 업체 중 하나인 하이닉스반도체, 전 국민의 건강 정보를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의 신용 정보를 교환하는 PCA생명 등 정보에 매우 민감한 다양한 산업군에 성공적으로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을 구축했다.
블루코트코리아 측은 “WAN 최적화 장비와 통합된 블루코트의 DLP 솔루션은 블루코트 WAN최적화 장비를 도입한 기업이라면 추가 장비 없이도 사용이 가능해 비용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DC가 최근 발표한 ‘2009년도 전 세계 WAN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업체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블루코트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8.7%로 전년 24.5% 대비 4.2%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