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시 인프라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친환경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시티IT그룹은 이러한 ‘그린도시’를 구현했습니다.”
장병준 시티IT그룹장(국민대 에너지-IT 융합 연구센터장)은 시티IT그룹을 통해 미래의 친환경 도시를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반영, 시티IT그룹의 대표 색으로 ‘초록색’을 선정했다고 밝힌 장 교수는 특히 “도시에 사는 직장인이 출근 중, 근무 중 그리고 집안에서 겪는 여러 상황에서 IT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료감응 태양전지용 패널 부착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부터 LED를 이용한 통신장치 그리고 자기카메라 기술 등 시티IT그룹에 속한 6개 대학 연구센터의 기술을 설명한 장 교수는 이 기술의 적용으로 우리의 삶은 쾌적하고 윤택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만들고, 이러한 전기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운행돼 매연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녹색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시티IT그룹 6개 센터는 열심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