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북에 맞게 디자인을 강조한 슬림형 외장 광 디스크(ODD) 제품이 나왔다.
TSST코리아(대표 조남용)는 슬림 노트북과 넷북에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한 ODD ‘SE-S084D’을 이달 말 내놓는다. 이 제품은 어떤 색깔의 PC와도 맞도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외관을 곡면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ODD에서 최초로 터치 타입의 버튼을 적용했다. 특히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에서 디자인의 진가를 인정 받았다. 연결이 번거로운 외장 전원이 아닌 USB 전원만으로 동작하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크기는 20%, 무게는 25%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이 회사 조남용 대표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AV 연결 기능을 탑재해 외장형 HDD나 USB 메모리처럼 TV등 AV기기에 연결해 디스크에 저장된 동영상과 이미지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