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전기설비ㆍ친환경 솔루션 출품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8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기술제공을 통해 산업용 배전반을 생산·공급하는 세원엔테크와 함께 전기설비 관련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친환경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솔루션도 소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나서 시장 지배력을 높일 계획이다.

에릭 리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제어 분야에서 축적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구현에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에너지 효율화는 물론 수출산업화에도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