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 박창일)는 북미 표준 모바일 TV 방식인 ATSC-M/H용 무선주파수(RF) 튜너칩(모델명:UR3000)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칩은 국내 휴대폰 업체에 공급됐다. 휴대폰 업체는 이 제품을 미국 모바일TV 수신용 복조기(demodulator)에 사용했으며 현재 양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창일 사장은 “수신감도가 이전에 비해 개선돼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모바일TV 표준 규격으로 확정된 ATSC-M/H는 올해 말까지 약 150개 기지국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