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공연] 한국 대표 록그룹 `부활` 앙코르 콘서트

 ◆‘부활’

 (21일 오후 5시 KBS 88체육관)

 

 그룹 부활이 대규모 단독 콘서트 ‘원더풀 데이즈 Vol.2’로 21일 팬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홍익대 소극장에서 열린 부활의 ‘원더풀 데이즈’ 콘서트가 전회 매진되면서 앙코르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됐다.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의 공연 문의와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더 넓고 큰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부활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록 그룹의 진면모와 건재함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활의 음악을 풀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며, 공연을 준비하는 부활 멤버들 역시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부활의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모두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부활은 공연에서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 등 지난 3월 발매된 ‘part2’ 앨범 수록곡과 함께 소극장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자신들을 찾아준 팬들에게 만족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로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공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부활 공연은 21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