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10 특집] 마포구 관내 우수 중소 판로개척

WIS 2009 디지털마포관 전경.
WIS 2009 디지털마포관 전경.

 마포구는 센티널테크놀로지 등 IT 중소기업과 함께 ‘WORLD IT SHOW(WIS)’에 참가한다. 마포구는 관내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마포디지털관’을 운영, 유망한 IT업체들을 선정해 참여시켜 왔다.

 올해는 15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마련해 센티널테크놀로지, 원, 무하디지털, 포디비전, 클림텍, 인트라테크, 피닉스테크닉스, 라이트웍스, 인투텍, 아란타 등 10개사와 함께 참여해 기업홍보 지원에 나선다. 상암DMC단지와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중소·벤처 업체를 집중 소개하면서 마포구의 IT관련 인프라의 홍보를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전시 참가기업의 운영에 따른 부스 임차료는 물론 제품 안내 브로셔 제작과 같은 다양한 참여 업체 지원을 제공한다. 또 부스에서 기업 안내와 판촉 홍보를 맡을 별도 안내 도우미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통역을 맡을 통역 도우미 등 행사 인력도 지원한다.

 참가업체 중 센티널테크놀러지는 홈페이지 통합관리솔루션과 PC 내 개인정보보호관리 솔루션을, 무하디지털은 자동복구 기능을 갖춘 왼장하드와 플리젠테이션용 PC 리모컨 등을 선보인다. 포디비전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무안경 3D 입체 디스플레이를, 클림텍은 TV로 디지털액자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포터앨범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인트라테크, 라이트웍스, 인투텍 등이 각각 전자문서 통합 열람 소프트웨어, 광대역 통신장비, DVR 솔루션 등의 홍보에 나선다.

 마포구는 IT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내 더 많은 기업들의 전시회 참여를 지원, 기업이 잘되는 비즈니스 도시를 조성하고 최첨단 디지털 정보 도시의 이미지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