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월드 IT 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국내외 전시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월드 IT 쇼’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로 육성해 오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한국무역협회, 전자신문사, 한국경제신문사, 코엑스, 케이훼어스 등 6개 주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는 작년보다 많은 국내외 기업과 단체들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전시품목도 미래 우리 삶의 모습을 알아 볼 수 있는 첨단 제품들이 나오는 등 ‘월드 IT 쇼’가 전시규모나 전시품목의 면에서 모두 세계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날과 같이 ‘월드 IT 쇼’가 성장한 것은 ‘월드 IT 쇼’가 전시회에 나온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 관람객들에게는 미래 IT 사회를 미리 체험하고 전망할 수 있게 해 주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이번 ‘월드 IT 쇼’의 주제인 ‘Feel IT, See the Next’는 아주 적합하고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IT를 직접 느끼고, 미래 IT 사회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미국에는 CES가 있고, 독일에는 CeBIT가 있습니다. 저는 ‘월드 IT 쇼’가 금년 주제와 같이 앞으로도 계속 모든 사람들에게 IT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미래 IT 사회에 대한 꿈을 보여주게 된다면 CES나 CeBIT를 넘어서는 세계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금년 ‘월드 IT 쇼’를 준비하기 위하여 애써주신 국내 주관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월드 IT 쇼’를 관람하기 위하여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이 첨단 IT 산업을 보고 듣고 만져봄으로써 기쁨과 만족을 얻고 돌아가시게 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IT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