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축구 대표팀에 갤럭시S 증정

삼성전자, 축구 대표팀에 갤럭시S 증정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20일 경기도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전원에게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OS 2.1버전 기반에 4.0인치 WVGA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GHz 프로세서, 16기가바이트(GB) 대용량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재순 전무, 국가대표팀 허정무 감독을 비롯한 주장 박지성 선수와 이청용 선수가 참석했으며, 스페셜 손님으로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 유이가 승리 기원 티셔츠를 입고 참석해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출시를 앞둔 `갤럭시 S`에 대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박재순 총괄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축구 국가 대표팀의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이번 증정 행사를 하게 된 것”이라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삼성전자도 국민과 함께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