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코엘앤에스, ‘느낌표! 영어교실’ 인기몰이

 광주교육대 광주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데스코엘앤에스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사용해 미국 뉴욕 소재 초등학교와 영상 수업을 받고 있다.
광주교육대 광주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데스코엘앤에스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사용해 미국 뉴욕 소재 초등학교와 영상 수업을 받고 있다.

어학 솔루션 전문기업 데스코엘앤에스(대표 이수철)가 개발한 영어학습 프로그램 ‘느낌표! 영어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느낌표! 영어교실’은 사이버 상의 영어학습 전문자료실로, 영어로 된 동화와 노래, 영어 단어 학습 및 영문법을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또 직업과 신분,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구체적인 상황 표현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10년간 매일 다른 내용을 익힐 수 있는 3650일 분량의 ‘코퍼스 365 영어회화’도 포함돼 있다.

이 회사는 조달물자로 등록된 이 프로그램을 전국 350여 개 학교에 보급했으며, 최근 광주교육대 광주부설초등학교 국제가상학교연구소가 미국 뉴욕 소재 초등학교와 가진 실시간 영상 수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탑재된 메신저 연동 프로그램인 ‘코퍼스 챗’과 전 세계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 ‘글로씨’를 통해 이번 영상 수업의 주제인 해양 산성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었다. 또 같은 또래 외국인 학생이나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철 사장은 “느낌표! 영어교실 프로그램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영어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종합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학생들이 영어로 글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선 교육현장에서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