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구매절차 투명성 제고”

 김광현 사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 코스콤 임직원이 24일 구매윤리강화 선포식을 거행, 구매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선언했다.
김광현 사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 코스콤 임직원이 24일 구매윤리강화 선포식을 거행, 구매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선언했다.

코스콤이 구매절차 투명성을 제고한다.

코스콤(대표 김광현)은 24일 구매윤리강화 선포식을 거행하고 선진 구매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콤은 △일상적 구매업무 아웃소싱 △구매과정 에스크로제 도입 △수의계약 근절 등 3개 주제 아래 소모성용품 구매대행과 전자계약시스템 구축, 구매·계약담당 직원 집중관리 등 9개의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김광현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구매윤리를 제고해야 한다”며 “구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회사 이미지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총 구매비용까지 절감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3월 정재동 감사를 중심으로 공급망관리(SCM) TF팀을 신설, 구매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선진구매제도 도입을 준비해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