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윤상한 단장을 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PD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 전자공학과(회로 및 시스템 전공) 출신의 윤상한 단장은 1990년부터 LG전자 이사를 역임한 뒤 LG전자 디지털영상사업부 부사장,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 사업본부장 등 LG전자의 역사와 함께 한 인물이다. 짧은 시간 안에 그린에너지와 IT융·복합 분야 등 선도산업의 성과를 내야 하는 인물로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LG전자에서 기술기획과 상품기획, 전략기획을 맡아온 차영철 기획운영실장은 기업지원 분야의 전문가로 대경권의 선도산업 4개 프로젝트의 산업생태계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현재 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T융·복합 실용로봇의 이상화 PD는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서 지역전략산업인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전체적인 기획 및 평가를 담당한 인물. 특히 대구시에서 기획한 ‘로봇산업 육성’에 관련된 다수의 기획에 참여해 로봇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경북대 IT대학의 조교수인 IT융·복합의료기기 조정훈 PD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전공한 IT융합 전문가다. 디지털 신호처리 분야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인물로 현재 IT융·복합의료기기 유망상품의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린에너지분야의 이희영 PD는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경선도산업지원단이 수행하고 있는 태양광 프로젝트 기술개발 과제의 기획, 선정 및 평가를 총괄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