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IT 분야에 특화된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0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0 IT 분야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 IT 분야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경기일자리센터를 통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기존 채용박람회의 백화점식 구성에서 탈피해 경쟁력 있는 IT 분야 구인기업만 참여시킴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일자리 네트워크를 활용해 약 30개의 IT기업을 참여시키는 등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모집해 현장 취업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 현장취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행사 후에도 일자리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미채용기업 및 미취업자를 채용과 취업이 될 때까지 사후관리 하는 등 효과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31일까지 경기일자리센터(031-8008-8673)에 신청서를 접수하면된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노동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농협지역본부·기업은행 등이 후원한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