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센터장 육완구)가 전북자동차기술원(JIAT)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린 자동차 연구·개발 및 기원지원 전문기관으로 재도약을 다짐했다.
센터는 최근 자동차 및 연관부품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명칭 및 이미지(CI) 교체를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또 성과역량 강화와 신기술개발 기획 강화, 기업지원서비스역량 강화, 연구인프라 강화 등 4대 전략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기존 엔진을 동력원으로 하는 전통 차량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그린카 시대의 리더로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2003년 1월 법인설립 이후 자동차 부품과 생산기반산업 등 자동차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ISO9001 인증을 취득하고 한국인정기구(KOLAS)에 등록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트럭과 전기버스 등 대형 연구개발사업을 발굴하는 등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높여왔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