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영선)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교육기회 확대 및 우수인력 양성에 나섰다. 산단공은 25일 G밸리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교육기회 확대를 골자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입주기업 임직원에 대한 평생교육기회 제공 △근로자들이 산업체 위탁생으로 입학할 경우 수업료 50% 감면 △온라인 계약학과 설치 △입주기업 임직원의 강의참여 △산학연계체제 확립 등 산학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박봉규 이사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기술력 제고 및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