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차용 수소공급 장치’는 연료전지 스택(Fuel Cell Stack)에 수소 연료를 공급·재순환·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연료전지시스템의 핵심 운전장치(BOP : Balance of Plant)다. 수십가지 기능의 부품간 조합으로 구동하는 그린카 ‘모듈’이라는 점에서 기계소재, 전기, 전자 등 폭 넓은 분야의 기술력과 인적, 물적 융합을 통한 성공적인 과제 수행은 동남권 자동차 부품기업의 매출 향상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차 상용화의 걸림돌인 고가의 수소공급 장치를 약 5분의1 가격으로 낮춰 공급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기 때문에 그린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관기관인 세종공업과 참여기관인 모토닉, 다우테크 등은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이미 연료전지차 수소공급장치 관련 부품을 완성차 업체에 공급했고, 이 부품이 연료전지 차량에 장착됐다. 2차년도에는 수소공급장치 완성품의 성능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공업은 자동차산업 메카인 울산에 본사를 둔 동남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 배기시스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그린카 분야의 연구개발에 인력과 자금을 집중 투입하며, 지역 첨단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과제명 : 연료전지차용 저가형 수소공급장치 개발
상위 프로젝트 :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
주관기관 : 세종공업
참여기관 : 모토닉, 다우테크
사업비 : 1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