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맨(대표 김병모 www.cuman.co.kr)은 휴대형 위치제공 단말기 ‘어디u’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가로 2.1㎝, 세로 3.4㎝의 초소형으로 만들어져 휴대하기 편리하다.
또 세계 최초로 단말기 내부에 위치 관제기능을 내장시켜 관제 서비스 사업자를 통하지 않고도 단말기 소지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조회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서 해당 위치의 지명이나 주소 정보를 단문메시지(SMS) 방식으로 제공해 준다.
회사측은 이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 위치서비스사업자의 비용이 이용 요금에 부과되지 않아 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사업자가 보관하던 가입자들의 개인 위치 정보가 제3자에게 유출될 걱정도 없다고 덧붙였다.
집적 IC 소자 방식으로 전력 소모가 낮아 장시간 사용도 가능하다. 조작법도 쉬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은 물론 애완동물, 자전거, 오토바이 및 고가의 물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서울대공원에서 시범 서비스중이며, 이달부터 통합LG텔레콤의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문의 (070)8220-6950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