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로지텍 “아시아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되겠다”

 최장림 대표가 싸이버로지텍의 2017년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최장림 대표가 싸이버로지텍의 2017년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이 오는 2017년 지식기반산업에서 아시아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싸이버로지텍(대표 최장림)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보다 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물류의 흐름을 상징하는 세상의 시간과 공간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싸이버로지텍은 오는 2017년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와 함께 세계 50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기업이 배우고 싶어하는 창조적인 기업문화도 조성한다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마련했다.

최장림 대표는 “싸이버로지텍은 지난 10년간 한진해운신항과 부산신항 자동화터미널 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괄목한만한 성장을 해왔다”며 “해운·항만 물류 IT 부문에서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지속적인 품질 혁신으로 세상의 시간과 공간을 가치있게 만드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