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 www.cjhellovision.com)은 방송통신융합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케이블TV방송사업자(SO)다.
주력 상품은 디지털 케이블방송 ‘헬로TV’와 초고속인터넷 ‘헬로넷’ 인터넷전화 ‘헬로폰’ 등의 결합상품이다.
헬로TV는 국내 최다인 85만여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제 1회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을 수상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리모콘 4방향키만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3개 HD 채널을 포함해 150여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과 VoD, 게임, 양방향 데이터방송을 제공하며, 원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녹화해 시청하는 HD PVR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160Mbps급 서비스를 선보인 초고속인터넷 ‘헬로넷’은 올해 200Mbps급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안정적 품질로 업계 최다인 29만여 가입자를 확보한 인터넷전화 ‘헬로폰’ 또한 올해 중 TV화면을 통해 이용하는 ‘TV전화’를 도입한다. 와이파이폰에 무선데이터전송(WAP) 기술을 적용해 휴대폰 수준의 데이터 통화를 제공하는 등 품질개선에 전념할 계획이다.
<인터뷰>
이관훈 CJ헬로비전 대표는 지난 2005년 세계 최초의 오픈케이블 방식(OCAP)의 양방향 디지털방송 ‘헬로TV’를 상용화해 방통융합을 선도한 디지털케이블방송 전도사다. 뿐 아니라 방송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녹화해 시청하는 ‘PVR(personal video recorder)’과 차별화된 속도의 160Mbps급 초고속인터넷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러한 뉴미디어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 온 이 대표는 신문의 전문성에 관심이 많다. 업계 소식은 물론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 신문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하루 한 시간 이상은 신문을 정독하는 데 꼭 투자한다.
이관훈 대표는 “방송통신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뉴미디어가 늘어날수록 언론이 산업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방통 융합 현상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변화와 최신 트렌드를 습득하는데 신문은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업이 IT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캠페인 확산을 통해 IT 강국의 교육적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