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송인혁, 이유진 저, 아이앤유(inu). 1만4000원.
이 책은 세상의 속도가 너무나도 빨라 혼란스럽기까지 한 사람들에게 전혀 새로운 관점의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이른바 ‘간(間)의 거리’다. 변화의 큰 축은 사람과 사람, 현재와 미래, 아날로그와 디지털 등 모든 존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쪽으로 다가간다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라는 이름으로 도래한 소통과 협력의 시대란 것이 무엇인지, 이것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지를 예측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왜 현대인들이 미투데이,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에 열광하는 지를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