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이 미국 홈쇼핑에서 2시간만에 450만달러, 우리돈으로 56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세계 1위 홈쇼핑인 미 QVC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월 23일 ‘브러쉬 스팀청소기’의 판매 방송을 진행해 일 최고 매출에 신제품 런칭 방송 첫 매진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2시간 판매 방송에서 3만7000대 브러쉬 스팀청소기를 전량 판매하고 1만개의 브러쉬 스팀청소기 패드 세트(4개입)까지 모두 팔았다고 설명했다. 금액으로는 450만달러(56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미 QVC에서 꾸준히 판매 방송을 진행해 몇 차례 매진 기록을 세웠지만 론칭 방송 매진은 이번이 처음”며 “브러쉬 스팀청소기에 대한 소비자 기대와 관심이 높아 매진 후에도 1000명 이상의 예약 대기자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