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와 제품수명주기(PLM) 솔루션 분야 다국적 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 www.3dskorea.co.kr)가 다음달 9ㆍ10일 이틀간 대구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국 PLM 유저 콘퍼런스(Korea PLM User Conference 2010)’을 개최한다.
3D PLM 솔루션 고객 및 국내외 각 사업의 리더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는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es) 다쏘시스템 회장과 에띠엔 드와(Etienne Droit) 수석 부사장이 함께 참석해 3D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한 3D 버추얼 세계’ 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쏘시스템의 3D 비전이 소개되고, 샬레 회장이 직접 3D PLM 기술을 의료 시술에 적용한 데모를 시연, 3D 기술이 생명 과학 분야에 가져올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삼성중공업의 풍력에너지 개발 플랜트 설계 부문에서 활용된 V6 PLM 적용 사례, 게리테크놀로지의 3D 건축 설계 소프트웨어 활용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쓰이고 있는 3D PLM 솔루션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자동차, 항공, 산업 기계, 전기전자, 소비재, 건설, 에너지, 생명 과학 등의 산업분야에 관련된 세션이 별도로 구성돼 산업별 비즈니스 혁신에 활용되고 있는 3D 솔루션도 소개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3D는 국내외 산업계의 가장 주된 화두로, 이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대구경북지역 고객들과 유대 관계를 다지고, 고객 지원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