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이 처음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옵티머스 Q’에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인프라웨어의 제품이 탑재(프리로드)된다.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곽민철)는 옵티머스 Q에 자사의 ‘폴라리스 브라우저’와 ‘폴라리스 이메일’을 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통합 LG텔레콤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오즈 라이트(왑 브라우저)와 오즈웹서핑(풀 브라우저)은 물론 벨소리·다음 교통상황 등 일반 휴대폰에서 사용하던 서비스를 옵티머스 Q에서도 동일하게 쓸 수 있다.
인프라웨어는 자사 제품을 향후 오픈 예정인 OZ스토어에서도 게시해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들이 내려받을 수 있게 한다.
한편 옵티머스 Q는 LG의 전략 스마트폰으로 1㎓의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100여종의 애플리케이션을 프리로드해 기대를 모았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