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케이블] CSI 라스베가스 10

[주목! 케이블] CSI 라스베가스 10

 ‘CSI 라스베가스 10’

 ☆OCN 1일 오후 10시

 

 온미디어 계열 영화채널 OCN이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NCIS:LA’를 시작으로, 일요일 ‘CSI 마이애미 8’, 화요일 ‘CSI 라스베가스 10’의 후반 에피소드를 차례로 방송하고 있다.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는 범죄수사물의 최고봉인 ‘CSI 라스베가스 10’의 15회부터 마지막 23회가 연속 2편씩 방송된다.

 ‘CSI’는 지난 2000년 미 CBS에서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은 독보적인 인기 TV 시리즈다. 시즌 10도 미국 TV의 황금시청시간대인 목요일 저녁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시리즈임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에서는 길 그리썸 반장(월리엄 피터슨 분)의 하차, 워릭(게리 도단 분)의 죽음 등으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들의 부재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즌 8에서 하차해 시청자들로부터 복귀 요청을 받았던 새라 사이들(조자 폭스 분)이 복귀했으며, 시즌 9에서 새로 합류한 랭스턴 박사(로렌스 피시번 분)는 초보 요원에서 레벨 2로 올랐다. 시즌 10은 기존 시즌보다 내용이 다양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