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우메바야시 후지오씨가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우메바야시 신임 대표는 1956년 일본 후쿠오카현 출생으로 1979년 니콘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오사카영업소장, 니콘이미징재팬 이사 겸 상무집행임원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우메바야시 신임 대표는 “한국 카메라 시장은 양적, 질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특히 세계에서 한국 고객의 카메라에 대한 다양한 욕구와 관심에 주목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출시, 고객과의 접점 확대, 영업망 강화 등을 통해 한국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마구치 노리아키 전 대표는 홍콩 법인 대표로 취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