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청도시 청도경제기술개발구 대표단이 구로구의 선진 디지털단지 형성과정과 성공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G밸리를 방문했다. 마위강 청도개발구 부서기를 포함한 방문단 6명은 구로구청을 들러 무인민원발급기, 아키누리 건축시스템 등 구로구의 선진 전자정부 운영 실태를 견학하고 가리봉동의 카이브시티 현장, 디지털단지 내 나인티시스템(대표 이인옥)의 로봇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청도경제기술개발구는 1984년 10월 국가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제일 먼저 설립된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다. 청도 신도시는 6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전, 전자통신, 석유화학, 생물제약, 기계제작, 신소재 등의 산업이 밀집돼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