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 그린 에너지 산업이 우리 냉동공조 업계의 핵심산업이 될 수 있도록 냉동공조 산업의 밸류체인을 체계화하고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본부장은 지난달 31일 한국냉동공조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후 “냉동공조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신임 회장은 특히 “협회에 소속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상생해 수출선도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창출해 내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냉동공조협회 임시총회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준재 신우공조 부회장이 신규이사로 선임됐다. 회장 및 이사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