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로 월드컵 4강 기원

우표로 월드컵 4강 기원

 포스트타워(중앙우체국) 우정광장이 월드컵 열기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월드컵 우표를 비롯해 전세계 희귀 우표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우리 국가대표의 4강 기원 거리캠페인도 펼쳐진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오는 11일 남아공월드컵 기념우표 발행을 맞아, 4일 명동 포스트타워 광장에서 월드컵 우표 전시회와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남아공월드컵 기념우표는 1종이며 총 150만장이 발행된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월드컵 4강 신화의 염원을 담아 ‘꿈★은 이루어진다’로 디자인됐다.

 우표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활동 중인 대학생 우정문화 홍보대사는 ‘우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월드컵 기념우표를 홍보하고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에게 응원 엽서 쓰기, 월드컵 기념우표 포토존도 운영해 월드컵 거리응원 붐을 조성한다. 또한 지금까지 발행된 월드컵 우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 전시배너도 설치해 운영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