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비즈니스 인사이트 2010] SNG 인사이트

 트랙3에서는 소셜 미디어의 핵심 서비스로 부각되고 있는 게임과 관련해 ‘소셜게임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사례 분석’의 시간을 갖는다.

 먼저 변광준 아주대 교수가 ‘소셜게임 시장 예측과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소셜게임 시장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망한다. 현황 발표에 이어 투자자가 바라보는 소셜게임에 대한 내용의 발표가 이어져 소셜게임을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하려는 기업에 방향을 제시해준다.

 박지웅 스톤브리지캐피탈 심사역은 ‘소셜게임에 대한 투자자의 시각’ 발표에서 벤처캐피털 시장의 흐름과 소셜게임에 대한 의견을 소개한다. 박 심사역은 초기 벤처붐이 있었던 2000년대 초반과 달리 2008년 이후 벤처캐피털의 투자시각이 정확해졌음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투자 판단기준 등을 제시한다.

 박 심사역의 발표에 이어 소셜게임에 투자하는 창투사 패널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황정준 블루런벤처스 이사, 이희우 IDG벤처스 상무, 안상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상무가 참여해 투자받기를 원하는 기업들에 다양한 창투사의 의견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사례를 분석해본다. 첫 번째로 ‘소셜 게임의 핵심과 신생 소셜게임사 창업사례’가 발표된다. 표철민 루비콘게임즈 사장은 올해 창업한 회사로서 새로운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며, 이정웅 썬데이토즈 사장은 지난해 법인 설립 이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셜게임 기업으로서 사업현황과 시장 동향, 미래방향 등을 발표한다.

 이어 송교석 안철수연구소 팀장은 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팀으로 출발해 가장 왕성한 소셜 게임 개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고슴도치플러스’의 사례를 통한 소셜게임과 플랫폼에 대한 분석을 제시한다. 송 팀장은 그간의 개발경험과 사례, 시작적용 등을 토대로 소셜게임에 필요한 요소, 개발 시 고려할 사항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는 김영을 SK커뮤니케이션즈 부장이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본 국내 소셜게임의 기회와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발표에서 김 부장은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보여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위터와 스마트폰, 소셜게임 기업을 위한 소셜 미디어 전략과 네이트의 지원정책 등을 제시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