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도지사 당선자는 “경남도민은 균형발전과 변화와 번영을 선택했다.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이 기계, 조선, 부품소재 등 몇몇 주력산업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신성장동력 및 정보산업 분야의 간판기업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수도 건설’이라는 김 당선자의 대표 공약을 중심으로 제조업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구조를 보다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구조로 바꿔나가기 위한 정책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와 지식재산, 융합서비스 산업 등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