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8일부터 ‘저탄소 녹색법’ 지역 설명회 개최

 대한상공회의소가 8일부터 지역별 저탄소 녹색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상의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8일부터 한달간 창원·인천·광주·울산·청주 등 5개 지역에서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대응 지역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정현 한국섬유기술연구소 팀장, 김갑철 네오에코즈 대표이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저탄소녹색법 시행령의 주요내용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시행방안 △국제환경규제 동향과 규제위반사례 △녹색기술·산업 진출 유망 분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해당 지역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최광림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전략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4일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그 내용을 자세히 알리는 자리”라며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