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2010(이하 IMAC2010)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공동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공동관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26개 기업이 참가해 총 50개 부스로 구성된다. 미니클러스터별(금속소재, 메카트로닉스, 청정표면처리, 자동차부품, 정밀화학) 섹션을 나누어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기술 상담실 및 바이어 구매 상담실, 인터넷 라운지 등을 별도로 구성해 참여 기업과 참관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공동관 운영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클러스터) 중 토털마케팅 사업의 일환이다. 토털마케팅 사업은 미니클러스터에 가입한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 동영상 및 카탈로그 제작, 해외시장개척 등 마케팅에 관련된 통합 지원 사업을 말한다.
한편, IMAC10은 2006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의 부품소재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