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앱 제작 전문가들의 비법도 듣고, 직접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IT포털 데브멘토(대표 이병희 www.devmento.co.kr)는 23일 잠실 광고회관에서 스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앱 제작 노하우를 공개하는 ‘신명나는 앱 제작 스토리 II’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원포인트 레슨 형식의 앱 제작 노하우를 알려줌과 동시에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 등 프로젝트를 공유하거나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앱 제작 전문가들도 특정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 모바일 폰 등의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지하철 알리미’로 잘 알려진 이민석씨가 모바일 앱 기획, 개발, 마케팅 노하우를 공개하며 김영한 앱컨설팅 대표는 미국의 앱 마케팅 사례와 더불어 새로운 앱 마케팅 프레임워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훈, 김재철, 류중희, 이희덕 등 유명 앱 제작 전문가들이 총 출연하며 특히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송정희 단장이 참석, 서울시의 앱센터 추진 전략 및 다양한 공모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김창수 데브멘토 마케팅 팀장은 “전문가들에게 앱 제작에 필요한 각종 비법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앱 제작과정에서 부족한 개발, 디자인, 마케팅에 관한 협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