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있는 콘텐츠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바꿔주는 솔루션이 나왔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인 모비더스(대표 차영묵 www.mobiders.co.kr)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인 ‘마더앱(www.motherapp.co.kr)’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비더스와 미국 실리콘 밸리의 SW전문업체 마더앱이 공동 개발한 이 솔루션은 홈페이지에 있는 콘텐츠를 마더앱 엔진을 활용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폰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앱으로 간편하게 변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비더스는 이 제품을 쓸 경우 기존 앱 개발 비용을 50% 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멀티 플랫폼 기반 개발 비용으로 계산하면 70% 가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비더스는 이용자들에게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영묵 사장은 “앱 개발부터 등록까지 1~2개월 안에 가능해 앱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자체 SW 개발 인력이 적어 개발을 주저하던 중소기업,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마더앱은 미국·홍콩·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고 파이낸셜타임스, 스탠다드차터드 은행 등이 이 제품으로 앱을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