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보급형 디지털TV 판매 ‘스타트’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보급형 대우 디스플레이 TV.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보급형 대우 디스플레이 TV.

정부가 전국을 상대로 오프라인에서 보급형 디지털TV가 판매를 시작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보급형 디지털TV로 선정한 대우 디스플레이TV의 오프라인 전시·판매가 서울 7개 지역 등 대우일렉 서비스 전국 52개 매장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우 제품은 매장 기준 같은 사양 제품보다 약 12만원(32인치)에서 16만원(42인치)정도 싸다. 42인치와 32인치 두 모델이며 42인치는 81만9000원, 32인치는 53만9000원이다.

방통위 측은 대우 디스플레이TV 오프라인 판매로 기존 구매 대표 전화(1688-3221) 외에 직접 매장에 가서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앞서 출시한 모티브CNC 제품은 구매 대표 전화, 인터넷홈쇼핑(G마켓·옥션)과 서울 용산전자상가 등 2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방통위는 보급형 디지털TV 사업 확산을 위해 조만간 추가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