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9일부터 사흘간 중국·대만서 각각 열리는 ‘광저우 국제조명기기박람회’와 ‘옵토 타이완’에 참가, 교류용 LED ‘아크리치’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울반도체는 가정용 조명에 최적화된 아크리치의 업계 인지도를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아크리치 A4 시리즈 제품의 경우 광효율이 100루멘(㏐/W)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각각 1와트(W)·4W급 제품인 A6·A7시리즈는 기존 아크리치 제품(18X12㎜)대비 크기를 대폭 줄였다. 특히 A7은 크기가 8㎜X8㎜에 불과해 각종 조명기구와 가로등 설계시 공간 활용도가 높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4~5월 독일·미국에서 열린 조명박람회에 이어 서울반도체 제품을 고객사에 적극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