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라믹 신성장포럼’ 출범

 9일 코리아세라믹신성장포럼 창립총회가 개최된 서울 르네상스 호텔 행사장에는 200여명이 넘는 세라믹 연구원과 학계, 기업관계자가 참석해 강연자들의 세라믹 산업 발전에 대한 제안을 경청했다.
9일 코리아세라믹신성장포럼 창립총회가 개최된 서울 르네상스 호텔 행사장에는 200여명이 넘는 세라믹 연구원과 학계, 기업관계자가 참석해 강연자들의 세라믹 산업 발전에 대한 제안을 경청했다.

세라믹 분야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코리아 세라믹 신성장포럼’이 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총 200여명의 산업계·학계·연구계·단체·학회 및 지역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공동포럼의장으로 박장석 SKC 대표, 이홍림 연세대 교수, 김경회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을 추대했다.

코리아 세라믹 신성장포럼은 앞으로 세라믹 분야 신성장동력 과제 발굴 및 제안, 세라믹 소재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세라믹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 산업통계 작성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영선 의원, 김영환 의원, 서상기 의원,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세라믹산업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과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첨단세라믹산업은 전자정보·자동차·조선·기계항공 등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에서 핵심기능을 구현하는 부품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소재산업이지만, 현재 전 세계 시장(55조원 규모)의 70% 가량을 일본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