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동남아 해외시장 조사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조사단은 문헌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과 업계 관계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캄보디아(프놈펜), 라오스(비엔티엔), 미얀마(양곤) 3개국 수도를 돌아볼 예정이다.
2010 해외시장 조사단은 파견 기간 동안 각 파견국들의 대사관 및 엔지니어링협회를 방문하고 주요 공사현장을 시찰하면서 각국의 입찰정보 및 주요 발주기관 등 시장정보를 수집 분석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해외시장 조사단 파견이 신흥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시장 진출지원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헌일 회장은 “이러한 시장조사와 분석들이 해외 엔지니어링 시장 진출 리스크 최소화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제고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