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남권 산업단지 채용박람회’ 개막

경남 창원(기계·발전설비), 부산 녹산(조선기자재·신발·부품소재), 울산(석유화학·조선·자동차) 등 동남권 주요 국가산업단지 내 우수 기업 150개사가 참가하는 ‘2010 동남권 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오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일 수도권(서울 코엑스)을 시작으로 이번 동남권(15일)에 이어 충청권(24일 대전), 대경권(7월 7일 대구 엑스코), 호남권(7월 13일 광주)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동남권 채용박람회는 동남권 산업단지 내 현장 기업의 구인 수요와 동남권 청장년층의 취업 수요 간 부조화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분야는 생산, 현장기술, 관리사무, 연구개발 등 전 분야고, 일반 채용면접관 외에 새터민 취업지원관, 이공계 우수인력지원관이 별도로 설치, 운영된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