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재활복지·얼굴경영·요가명상’ 등은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중)만 유일하게 개설한 학과다.
지난 2002년 개교한 이 학교는 웰빙과 한류, 실용, 복지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며 매년 20%가 넘는 입학 지원자 증가율을 자랑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과는 웰빙 분야(한방건강학과·요가명상학과·차문화경영학과·한방미용예술학과), 한류 분야(전통공연예술학과·한국복식과학학과·동양학과·한국어문화학과), 복지 분야(사회복지학과·약물재활복지학과), 실용 분야(얼굴경영학과·부동산경영학과·서비스경영학과·경찰학과) 등 총 4개 분야의 14개 학과다.
4000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원광디지털대는 ‘학생만족’을 경영 최우선으로 둬 재학생 재등록률이 90%에 달할 정도로 수업 만족도가 높다. 한 학기 등록금은 약 144만원(18학점 기준)으로 일반대학 3분의 1 수준에 교육비 대비 28%까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 규모의 지역 교육센터와 실습센터는 효율적인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지원한다. 전국 6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구축해 담당 교수와 조교를 배치, 학생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기적으로 학과 교수들이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하고 특강도 진행한다.
차문화경영학과나 요가명상학과,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지역실습센터를 운영해 오프라인 상으로 실습 교육을 보충하고 있다.
해외대학과 연계도 활발하다. 요가명상학과는 인도 바나라스힌두대와 협약을 맺어 ‘요가의 메카’ 인도와 히말라야로 매해 해외연수를 떠난다.
약물재활복지학과는 한국나닥(KNAADAC)과의 산학협력을 체결, 미국에서 약물재활복지사로 취업이 가능한 국제 자격증을 준비하는 유일한 학과로 미국 현지에서 약물중독치료기법 및 역량강화 훈련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
사회복지학과는 일본으로, 차문화경영학과는 중국으로 해외 연수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정통 실습을 통한 생생한 문화체험과 살아있는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