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15일 오후 7시
배우이자 영화감독, 화가 등 수많은 타이틀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 구혜선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
오는 24일 첫 장편 영화 ‘요술’로 팬들을 찾아가는 구혜선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구씨네(Cine)’를 통해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소박하고 털털한 진면목을 드러낼 예정이다.
게릴라 거리공연을 위해 직접 밴드 멤버로도 활약에 나서는 구혜선. 그녀는 자신이 감독한 영화를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을까.
‘구씨네’는 영화 ‘요술’의 메이킹 스토리다. 촬영장 뒷얘기는 물론이고 영화 흥행 성공을 위한 게릴라 거리공연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깜짝 영상들을 담아 보여줄 계획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열 아홉 순정’ 등에서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던 구혜선이 장정 스태프가 수두룩한 촬영장을 진두 지휘하며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6월답지 않게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구씨네’에서는 지난 1월 진행된 영화 촬영장 공개로 화면으로나마 겨울의 차가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베일에 쌓인 감독 구혜선의 숨겨진 매력은 ‘구씨네’를 통해 저녁 7시부터 30분간 공개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