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실시간 방송하세요!

"일상 생활, 사건 현장 이제 아이폰으로 실시간 방송하세요!"

아이쿠(대표 김호근, http://www.ahiku.com)는 실시간 방송 플랫폼인 트윗온에어(http://www.twitonair.com)를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트윗온에어 방송하기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윗온에어`는 동영상을 촬영하며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거창한 장비를 구비할 필요없이 웹캠이나 카메라가 부착된 노트북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 방송을 내보낼 수 있다. 이번에 `트윗온에어 아이폰앱`을 출시함으로써 이동 중이나 웹캠을 소지하지 못한 때라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트위터 계정이 있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자신이 제작 방송하는 실시간 방송 채널의 홍보가 매우 쉽다. 또한 실시간 방송 및 녹화 영상 링크 주소와 퍼가기가 가능한 소스를 공개해 트윗온에어 사이트 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트윗온에어의 특장점을 이용해 최근 SBS에서 방영 중인 하하몽쇼의 제작진이 방송 녹화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하고 있으며, 경기방송 역시 `보이는 라디오` 방송 현장을 트윗온에어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기 시작했다. 기존 방송과 뉴미디어 서비스의 결합을 통한 신개념 방송 모델인 `소셜 방송`을 시도하고 있는 것.

트윗온에어를 개발한 아이쿠의 김호근 대표는 "지금은 웹캠이나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 상에서만 볼 수 있지만, 조만간 아이폰에서도 시청까지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전세계 누구나 자신의 일상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쉽고 편리하게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쿠는 `트윗온에어 아이폰앱`에 이어 `트윗온에어 아이패드`도 곧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전자신문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