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발굴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었던 신예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지난 9일 첫 앨범을 내며 전격 데뷔했다.
성규, 동우, 우현, 호야, L, 성렬, 성종으로 구성된 7인조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는 첫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리얼리티 다큐 프로그램인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 왔다. 이들은 이번 앨범 ‘퍼스트 인베이젼(first invasion)’을 위해 2년간 철저히 준비하며 기본 소양을 갖췄다고 한다. 특히 타이틀 곡 ‘다시 돌아와’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의 작곡가 지누가 만들어 화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