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모드네이션 레이서

[모바일&콘솔] 모드네이션 레이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가와우치 시로)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전용 카트 레이싱 게임인 ‘모드네이션 레이서’를 오는 25일 국내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역동적인 레이싱 게임을 기반으로 이용자들 스스로 다양한 게임 요소를 만들고 이를 공유할 수 있게 한 새로운 형태의 카트 레이싱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른 카트 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운 역동적인 액션성이다. 드리프트에 성공할 때마다 터보 부스트를 충전할 수 있는 등 카트 레이싱 게임 특유의 가속감을 충실히 표현했으며, 레이싱 중에 얻은 다양한 무기 가운데 하나를 최대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등 액션성도 가미됐다.

 멀티플레이 면에서도 PS3에서는 최대 4명까지 오프라인 대전을 지원한다. 혼자 즐길 땐 온라인을 통해 다른 11명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고, 두 명이 즐길 땐 둘로 분할된 화면에서 동시에 같은 온라인 경주에 참여할 수 있다. PSP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최대 6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본격적인 UCC 게임을 표방한 점도 돋보인다. 이용자의 취향대로 레이서와 카트, 트랙과 배경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만든 카트와 트랙은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