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모드네이션 레이서](https://img.etnews.com/photonews/1006/100616044706_1053386592_b.jpg)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가와우치 시로)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전용 카트 레이싱 게임인 ‘모드네이션 레이서’를 오는 25일 국내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모드네이션 레이서는 역동적인 레이싱 게임을 기반으로 이용자들 스스로 다양한 게임 요소를 만들고 이를 공유할 수 있게 한 새로운 형태의 카트 레이싱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른 카트 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운 역동적인 액션성이다. 드리프트에 성공할 때마다 터보 부스트를 충전할 수 있는 등 카트 레이싱 게임 특유의 가속감을 충실히 표현했으며, 레이싱 중에 얻은 다양한 무기 가운데 하나를 최대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등 액션성도 가미됐다.
멀티플레이 면에서도 PS3에서는 최대 4명까지 오프라인 대전을 지원한다. 혼자 즐길 땐 온라인을 통해 다른 11명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고, 두 명이 즐길 땐 둘로 분할된 화면에서 동시에 같은 온라인 경주에 참여할 수 있다. PSP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최대 6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본격적인 UCC 게임을 표방한 점도 돋보인다. 이용자의 취향대로 레이서와 카트, 트랙과 배경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만든 카트와 트랙은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