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노(대표 오주병)의 원격지원 솔루션 ‘애니서포트’는 2010 전자신문 상반기 히트상품 마케팅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직접 가지 않고 고객 컴퓨터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문제 등을 원격으로 명쾌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화를 통해 음성 상담의 제약을 깔끔하게 해소할 수 있다. 상담원이 바로 고객의 컴퓨터를 제어해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도 높고 신뢰성이 뛰어나다.
코이노의 애니서포트는 SKT·KT·조달청·삼성에스원·LG CNS·대한생명·티맥스소프트·부산시청·부산은행 등 1000여개 기업과 기관을 레퍼런스(실적)로 확보하기도 했다.
기능도 다양하다. 고객의 옆에서 바로 설명을 해주는 듯한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 파일 전송, 원격프린트, 레이저포인터 기능, 전자칠판 기능, 상담원 화면 접속 등 원격지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재부팅 후 자동접속, 중복 로그인 방지 기능 등을 제공해 서비스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고객 지원 중 상담원 초대, 상담원 세션 전달, 상담원간 협업이 가능해 즉답성을 높였고 고객 온라인 설문과 상담원 통계와 관련한 분석성 보고서도 제공한다.
고객 중 컴퓨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이들을 위해 고객접속 페이지에서 인증코드를 입력하는 방식과 번호를 선택하는 번호 클릭 방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멀티 브라우저도 지원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의 액티브(Active)X 방식과 크롬·사파리·오페라·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와 무관한 논액티브X 방식도 지원한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시장을 공략 중이며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 장민 이사는 “보다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고객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 제품은 저탄소 녹색환경을 구축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u헬스케어 등 유비쿼터스 환경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