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의 ‘디아모(D’Amo)’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통합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암호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디아모는 500개 이상의 다양한 DB 구동 환경에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 그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고객 환경에 최적화한 DB보안체계 구축 및 DB보안 점검 부가서비스를 제공, 공공·금융·기업·교육 등 분야별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했다.
진보한 통합 아키텍처로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하다. 접근 제어와 감시를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기능으로 보안성도 뛰어나다. 고객 환경에 가장 잘 맞도록 플러그인·응용프로그램 환경(API)·게이트웨이 등 여러 방식을 개별적으로 혹은 결합해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러그인 방식은 시큐리티 에이전트가 암·복호화 및 강력한 접근제어 기능을 수행하며 시스템 내에 동장하는 모든 함수도 암호화할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에서 직접 암호화하는 API 방식은 개발자 도구가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암·복호화를 수행하며, 별도 키 관리 서버에서 암·복호화 키를 한꺼번에 관리한다. 두 방식을 합친 하이브리드 방식은 암호화 성능 사전 진단 및 쿼리 최적화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암호화·접근제어·감사를 통합해 보안성을 높였다. 데이터를 한꺼번에 암호화하지 않고 선별해 암호화하고 종류가 다른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데이터베이스 안의 중요 데이터를 컬럼 단위로 선택적으로 암호화하며 응용프로그램을 수정할 필요없이 암호화를 할 수 있다. 성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암호화를 고속으로 처리해, 사용자는 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데 성능 저하현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난 1997년 창립한 펜타시큐리티는 1세대 보안기업으로 정부 인증기관과 국내 최대 은행 보안 인프라 구축 등 까다롭고 높은 수준의 IT 인프라 정보보호에 앞장섰다. 2004년 인덱스 컬럼 암호화 방법 특허 획득 및 행정정보보호 제품 선정, 2005년 GS인증, 2008년 암호화된 DB를 위한 쿼리 최적화 방법 및 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국가용 암호제품으로 선정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펜타시큐리티는 앞으로 데이터보안 시장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하는 디아모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연동한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