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반기 인기상품(2)]추천상품- 고조도 반사갓/ 지엘비젼 `하이룩스`

지엘비젼의 고조도 반사갓 하이룩스는 기존 알루미늄 보호캔의 단점인 효율 손실을 개선했다.
지엘비젼의 고조도 반사갓 하이룩스는 기존 알루미늄 보호캔의 단점인 효율 손실을 개선했다.

 지엘비젼(대표 고영욱)의 고조도 반사갓(모델명 하이룩스)은 빛의 확산 효과를 이용해 기존 다운라이트 조명의 밝기·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제품이다. 현재 상업시설·사무실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삼파장 형광램프는 약 55∼65루멘(㏐/W) 광효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광원을 감싸는 알루미늄 보호 용기에 설치하는 순간, 약 40% 효율 손실이 발생한다. 알루미늄 캔의 반사율이 낮고, 빛을 아래 방향으로 충분하게 내려줄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이룩스는 이러한 기존 알루미늄 보호캔의 단점을 모두 개선했다.

 하이룩스를 다운라이트에 설치할 경우, 같은 출력의 전구를 사용하더라도 기존의 등기구 대비 조도가 최대 50∼100%까지 상승한다. 20와트(W)급 조명을 사용하는 고객은 11W 등기구를 달고 하이룩스를 설치할 경우, 전기요금은 반으로 줄이면서 기존 조명의 밝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먼지가 묻지 않도록 방진처리가 돼 있으며, 150℃까지 견디는 내열재질 처리를 통해 조명에서 발생하는 열에 따른 변형이 없다. 특히 확산 반사에 의한 눈부심을 방지해 자연스런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이룩스는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사용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엘비젼은 하이룩스 외에도 실내 조명의 균일도를 대폭 개선시킬수 있는 고배광 LED조명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LED 조명 전문업체이다.

 김선웅 연구소장은 “하이룩스와 LED조명은 고객 입장에서는 보완적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고객들은 기존 조명에 적용할 수 있는 저렴한 반사갓이나, 비싸지만 효율이 높은 LED조명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