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큐리테크놀로지(대표 안현진)의 ‘넷큐리 NTI-300B’는 영상 감시는 물론 침입자 통보와 원격 영상관리 등 다양한 물리적 보안 기능을 통합해 수행하는 IP감시카메라다.
촬영한 감시영상을 인터넷 프로토콜로 저장·전송해 인터넷만 있으면 24시간 언제 어디서라도 실시간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 무료로 관제할 수 있다. 단순 저장만이 아닌 외부자가 침입했을 때 알려주는 통보 기능으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에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자동경고 알림이 울리면 불청객의 사진을 이메일과 FTP서버 자체 디지털저장장치(DVR) 등 여러곳에 저장한다. 불청객이 침입했을 때 일반 경비시스템처럼 전화로만 연락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화·문자메시지·팩스 등으로 동시 발송한다. 기존 감시카메라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90% 이상 사후처리용으로 쓰이는 데 비해 이 제품은 여러 곳에서 동시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제품은 사업장의 인적·물적관리까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적외선 감지센서·도어센서·유리파손센서·온습도센서 등과 연계해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카메라를 360도 회전시켜 가면서 동영상으로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혼자서 간편하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해 복잡한 선들이 필요없다. 카메라와 센서 설치 후에는 문자메시지 외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제조회사에서 카메라별 자체 도메인를 무료 지원하므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넷큐리 NTI-300B는 도난 방지와 보안이 필요한 곳이나 온·습도 이상유무를 체크하는 온·냉장 창고 및 서버룸 같은 특수한 용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중요 시설에 센서를 통보하는 장비는 물론 원격지 사이를 연결하는 영상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